[부산당일치기] 먹기 위해 남쪽 끝자락인 부산으로 가버리기 녹아버려...

지난 일요일아침. 

부랴부랴 당일치기로 부산에 다녀오기로 했음다.

사람은 갑자기 땡길때가 있는법이죠

.... 먹기위해서 간다 80프로 일이 있긴 하다 20프로의 비율로

15만원에 비행기티켓 구입. 이제 가는일만 남았다.

비가내리는 김포공항의 모습은 마음이 이상해진다.

사실 저는 뱅기가 너무좋아여

슝슝 날라다니는 맛이가 있음...

우선 제가 생각한 맛집 투어는 이렇습니다.

1. 부산쌍둥이 돼지국밥(꼭 수육백반을 먹어야 함 그리고 반주긔)

2. 남포동 먹자골목

3. 저녁에 꼰득한 랜덤음식

기본찬이에여 

야채나 그런것들 아주 인심좋게 많이주시네요

ㅎ_ㅎ 첫 국밥인 내고향 쌍둥이 돼지국밥은 맛과 가격면에서 가장 좋은 향토음식이지요.

물론 국물이 작다 하시면 리필해주시니 맘껏드실수있고요

반주가 정말 땡기는 ...

고기 남길일 없이

모조리 먹어버리고요

부드럽고 비린내가 덜나는데 비린내는 케바케인거같아요

누구는 부산 쌍둥이돼지국밥집이 별로라고하시는분들도 계시기때문에.

팁을드린다면 소스랑 이런것들 잘 활용하시면 맛있게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부산의 대세 소주인 대선!

그렇게 깔끔하고 뒷끝이없다며

부산분들에게 인기 만점!

저는 국물 자작하고 넉넉히 먹으려고 반공기말아서 다먹구

다시 국물리필해서 반공기를 또 말아먹었어요

그렇게 부산돼지국밥 마무리하고용

저렇게 한상하고 반주까지해서 30000원이 안넘어요 대단 ..

진짜 술집 안주들은 맛도없는데 비싸잖아여 이런 맛난 한상에 반주 홀릭....

!! 부산 쌍둥이 돼지국밥은 당일여행으로 꼭 가보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