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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_정보

[고양이 갈색토 심화] ... 사료토였어요 무지함이 불러낸 지갑의 비극

by 뇽키 2019. 7. 2.

 

[고양이 갈색토 1탄... 링크이동...]

우리짜미 

앞서 링크로 알려드린 버전에서... 결국 1주일동안 치료했는데 열이 떨어지지않고...

 무려 40.5도 ...

동네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겠다며 고양이 특화 병원을 찾아가보라고... 하셔씁네다..

 

첫째로 들었던 치료비는 대략 

엑스레이, 피검사, 약, 진료비 하여 26만원이였고

이틀간 병원을 다녀오면서 약과 진료비 , 주사비 해서 대략 6만원이 더들었지요

그런데 원인을 모르겠다니... 원망스럽도다....

 

당연히 그당시에는 고양이 상태가 너무 좋지않아서 나아야한다는것만 생각해서 후딱 진행됐지만 

그덕에 이번달 카드값은 피비린내가 나네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 .그렇더이다

 

여러분 왠만하면 급할수록 큰병원으로 데려가세요... 

그렇게 의사쌤의 진단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는데요. 

원래 다니던 홍대에 워너비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당.

가서 그전에 병원에서의 진료기록과 엑스레이를 가져갔는데... 엑스레이는 판독이 불가능한 정도라고 하시며 새로이 찍고

앞서 알려주신 췌장염 진단은  확정은 아닌것 같다고 .. 췌장염 키트검사까지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상태을 알아야해서 새로 진료받은 것은

췌장염키트 , 엑스레이 , 피검사 + 입원 1일 하여 372,800원.. 췌장염 오진으로 키트검사도 하게된거구요

이거는 안아까워요... 근데 이전에 일주일간 병원비도병원비지만 인삼이 상태가 너무 나빴던게 너무 화가나니까... 애가 약을 먹어야하는데 

약크기도 그래요... 이것저것 아픈거 증상처방으로 약을 넣어대서 너무 큰 걸주니까

애가 기진맥진한 와중에도  더 악을쓰고 뱉어내구.... 워너비에선 딱 필요한것만 넣었는지 작고 .. 상태도  퇴원후에 바로 좋아졌어요.

동네 동물병원이다보니 친절해서 넘어가기엔.... 좀 속상했던건 사실이에요. 뭔가 상세한데 겁은주면서 정확하게 진료를 못하셨으니까요.

그에 반해 워너비는 여러가지 경우의수와 요인이될만한 부분을 여쭤보시고

알기쉽게 설명해주더이다... 

 

암튼 결과적으로 약물치료와 링거를 맞고 호전이없으면 초음파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바로 괜찮아져서

정밀한 원인은 찾지않기로했어요... 

치료비 외에도 음수량 늘릴려고 정수기도사고 이것저것 고양이에게 지출이 컸던건 사실이라...

 

앞으로 닭가슴살과 사료 반반비율로 급여하기로 식단 교정을 받고

3주일이 지난 지금 아주건강한 모습의 인삼이는 똥꼬발랄하게 오늘 목욕도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어린 고양이의 집사여러분

1년 5개월쯤 고양이가 염증으로 아픈것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소화불량(식단문제)

혹은 실이나 잡동사니를 씹어서 라는점 ..꼭 알아두세요.!

 

스트레스를 받을때 꼭 집의 구조를 자주바꿨다던가, 고양이미용을 시켰다던가, 화장실위치를 바꿨다던가 화장실이 더럽다거나...

그리고 소화불량은 위장이 좋지않은 냥이가 사료위주의 급여를 하다보면 당연히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버티지못할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항상 배고프지않게 먹을걸 잘줘야한다는점! .. 배고프면 이것저것 씹어먹는대요 ㅋㅋㅋㅋㅋ

제생각엔 .. 실을 삼킨것같다....

 

피검사중에 일부 정상이였거든요..

딱 열만났던거라...

아무튼 고양이와 함께 커가는 집사 스킬도 이렇게 꼭꼭 메모해두니  앞으로 꽃길만 걸을 우리둘 !

 

행복하세요!!!

 

 

[고양이 갈색토 1탄... 링크이동...]

 

[고양이 췌장염] 갈색토 비정상토가 2회이상 무조건 병원행

냥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중 무참히 깨져버린 일이 있었다 일때문에 제주로 떠나는날 친구에게 밥과 화장실을 맡기고 떠난날.. 고양이가 아픈것 같다는 친구의말 이 무기력감과 햝아주던 자상함이사라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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