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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3

새벽 밤공기중 최고는 역시 여름 , 오늘 잠깐동안 들여다보았던 하늘이 청명하고 밝았다.오늘의 하늘은 무해해!추상적인 주제를 끄적일까 한다.바로 “ 내가 좋아하는 계절” 이다.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는데취향이라는 것이 이렇게나 다양할 수 있구나 놀랄 때가 있다.좋아하는 이유도 , 싫어하는 이유조차 같기가 힘드니까.각기 다른 서로가 취향이 다르다는건 너무 당연하게 느껴진다.)계절에 대한 글이라 제목지었지만 언제나 무해한 주제가 되어주는 날씨에 대해 써보고 싶었다.사람들은 계절과 날씨에 대해서 말할 때 평소보다 좀 더 순수하고 솔직해 질 수 있는 것 같다.벽이 허물어진 찰나를 나는 경험했었다.말하지않아도 느껴지는 산뜻함이라거나 기분좋은 감탄사들자연이 일상에 주는 기쁨을 나의 행복에 적극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물론 비.. 2024. 5. 10.
추상적 언어의 문제점 뭐가 이렇게 어렵지?수능 언어 시험 문제지를 보는듯한 나의 오래된 포스팅을 발견했다2015. 5. 2. 14:04 아직은 인연이 깊은 듯우연은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한다.곧, 고비가 찾아온다.오늘이 선명해서흐리멍덩한 내일이 온다.기억은작게 시작되고시간이 지나면변색된다.그래도 찰나는 예쁘다벽화 알바를 하다가 손에 묻은 페인트를 보며 순간 떠오르는 이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나름대로의 문장마다 더욱 추상적인 이미지들을엮어두었고 그때의 나는 점진적이고 서사가 있는(나만 보이는)글을 보며 뿌듯했었다.미술 전공자이였던 나는어떠한 논리도 예술의 개념으로 적용되는기적과 환상의 4년의 시간을 보냈다.이 글은 그 기간들이 만들어낸 나의 이불킥 같은 글이 되어버렸다.그래도 혼자 보기는 아까워 살짝궁 꺼내어본다.날것, 날것의.. 2024. 5. 9.
[INFJ_생각 글]오래되어 바래진 친구들에게 그 시절 전부였던 그녀들과 스쳐갔던 인연들.나의 과거에 추억들이나 한켠의 마음 구석에 남아있는 소중한 것들은 그들로부터였다.그들에게 소속되며 느꼈던 감정은 대부분 자극적인 행복감들이 있었고, 부정적인 부분들은 나에 대한 책망과 친구들에 대한 서운함, 비슷해지려 노력했던 날들과 잘 맞지 않았던 결론들에 피로도.결국엔 달랐던 우리들은 결국에 한 시절을 뜨겁게 태우고는현재의 일상 한켠에도 남아둘 수도 없게 되었다.그때의 어렸고 작았던 주관들이 점차점차 불어나 지금의 내가 되었고.피식하고 웃게되는 그때의 기억속에 찬란하고 패기로 왔던 나와 그들이 소중하게 간직된다.갑자기 현재로 돌아온 나는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내 주변의 모든 것과 내면이 너무도 또렷해한 번쯤은 그들을 위해 써내려가 보고 싶었다.나의 그들은 영.. 202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