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유작2 고독 외로움 따라 가다 끝자락에서너가 거기서 엎드려 울고 있다. 따라 붙은 그 혼자만의 그리움 안고자주 가는 산길을 걸어 본다. 혼자 울고 싶지 않기에 올라온 산나무를 보고 꽃을 보고 혼자의 심연을잊어볼까하고... 어제해 질 녘의 바람과 푸른 풀과 공기에 기대어 작은 숨을 세차게 쉬어 내 몸에 알맞은 공간에 알맞은 시간을 안고서 더해진 하루는 다신 없을 어제가 되고 다시 내뱉는 숨이 되어xoxoble.tistory.com 20221211_155354 2024. 6. 22. [부탁] 아버지의 유작 1 부탁 아들아인생이란, 삶이란. 자고 나면 오는 새벽처럼당연한 것이 아닌,내가 선택한 그 길을 알차게 바라보고꿈꾸고그리워 했느냐 ... 2024.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