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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집

#22. 나는 그렇게 노인이 된다

by 뇽키 2024. 6. 8.

#22. 나는 그렇게 노인이 된다

 

찬란한 시간을 담은 경이로운 생명인 채로

희생과 인내를 거쳐 지혜를 갖게 즈음 던져보는

 

, 서글프게 늙어버린 나의 육체여!

 

허나 단언컨데 나의 육체의 쓰임은

가장 아름답고 단단했으며 바른 것 일지니

 

내 그리도 기쁜 삶을 아직도 누릴 수 있음에

크게 한번 웃는다.

 

 

모르고 있나요?

그대 알리라사랑이 있기에바람을 기다리는 산이 있고비를 기다리는 강이있듯이내 너를 기다리는 그리움이 되리라 나는 꽃나무도 사랑하고하찮은 풀도 사랑하는데그래야 사는게 성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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